170321_방배동,유락손칼국수

이 근방에서 칼국수를 판매하는 곳은 아마 두 군데정도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

그 중 한 곳입니다.

다른 곳과는 다르게, 칼국수 면으로 먹을 건지 수제비를 넣어 먹을건지 아니면 섞어 먹을건지를 선택할 수가 있습니다.

보통 유락 칼국수에 오면 해물 칼국수를 주문하는데  이날은 바지락 칼국수를 도전해봅니다.

생각보다 바지락이 엄청 많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최고집 칼국수가 바지락이 더 많았네요. 

이집 만두도 맛있는데, 이날은 먹지를 않았습니다.

김치를 내어주고 알아서 잘라먹는 시스템이라 김치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꽤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역시, 칼국수에는 겉절이죠.

항상 식사시간에 오면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홀이 그렇게 좁은 편은 아닌데 말이죠.

역시 푸짐하게 나와서 그런지 장사가 잘 되네요.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