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170310_방배동,비움
Kiczone_
2017. 3. 12. 22:04
기쁘고 좋은 날입니다.
어쩌면, 오늘의 점심식사는 정해져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탄핵 기념. 비움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죠?
뭔가 공감대가 형성 되잖아요. ㅎㅎ
비움에 가면, 주로 돈까스를 먹습니다.
많은 모험으로 이 메뉴 저 메뉴를 먹어보긴 했는데...
카레에도 풀이랑 양파 슬라이스가 올라가는 걸 먹다보니..
뭔가.. 애매한 생각이 들어서
비움에 오면 거의 돈까스만 먹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흡입하다가 급 생각나서 사진 찍었습니다.
몇 조각 먹었는데도 돈까스가 꽤 큽니다.
가격은 7,500원입니다.
우동국물로 주는 건 좀 짜서..
잘 안 먹습니다. 거의 한 입 먹고 먹지 않는 편입니다.
한 입을 먹으면서도... '역시 오늘도 짜군...' 이 정도의 감상을 합니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