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170622_방배동,모스버거
Kiczone_
2017. 6. 22. 23:52
오랜만입니다.
여전히 방배동에서 식사를 하고, 종종 사진을 찍으며 블로그에 올릴 생각을 했지만 늦어졌네요.
방배역에도 모스버거가 생겼습니다.
생긴지 약 1주일 내외인 것 같군요.
특별히 이번 글은, 오늘 먹은 와규버거입니다. (맞나요?)
단정하고 작게 나오는 비주얼인데
생각외로 높이가 높아서 입을 크게 벌려도 한 입에 담아내질 못합니다.
야채가 싱싱해 보이는 만큼 싱싱합니다.
양상추도, 토마토도 싱싱해서 마음에 들었고
살짝 야채 때문에 다른 패스트푸드점들보다 서브웨이 느낌이 한 2%정도 났습니다.
호주산 와규가 음... 함박스테이크를 먹는 맛이라서 괜찮았고요.
그리고 처음엔 좀 작아보인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먹다보니 아쉬울 정도의 양이 아니고
은근히 양이 많아서 배가 불러옵니다.
보이는 것보다 든든했습니다.
KFC, 맥도날드 대신 서브웨이를 더 자주 가는 저로서는 괜찮은 곳인 것 같습니다.
세트를 시키면 여타 다른 패스트푸드 매장들보다 더 큰 크기의 용기를 줘서 그것도 꽤 괜찮았습니다.
주문하고 번호표를 받아서 앉아있는 자리까지 음식을 가져다 주는 것도요.
종종 올 것 같네요.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