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020_013_절대 성공하지 못할 거야 - 마크 랜돌프

Kiczone_ 2020. 11. 21. 09:48

절대 성공하지 못할 거야

마크 랜돌프

이선주

덴스토리



목차

추천사
저자의 메모
PART 1. 계시의 순간은 없다
PART 2. "절대 성공하지 못할 거야"
PART 3. DVD를 우편으로 보내준다고?
PART 4. 팀을 꾸리다
PART 5. 이 사업에 투자해줄래요?
PART 6. 200만 달러로 사업을 시작하다
PART 7. '넷플릭스'라는 이름을 정하기까지
PART 8. 드디어 세상에 나오다
PART 9. 넷플릭스 출시 후 어느 하루
PART 10. 평온한 나날
PART 11. 잘못 보낸 음란 DVD
PART 12. "너 혼자서는 어려워"
PART 13.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내다
PART 14. 아무도 모른다
PART 15. 고객이 늘수록 돈이 빠져나가는 역설
PART 16. 닷컴 열풍의 붕괴
PART 17. 살아남기 위한 구조조정
PART 18. 기업 공개
EPILOGUE 랜돌프 집안의 성공 규칙
감사의 말


사실 큰 기대를 하고 읽은 책이 아니라 커버가, 넷플릭스가, 책 제목이 궁금해서 읽은거다.

게다가 밀리의 서재에 있었으니까...ㅎㅎ

 

넷플릭스는 마크 랜돌프, 리드 헤이스팅스가 공동 창업한 회사다.

나는 두 사람 모두 모르는데, 리드 헤이스팅스는 현 넷플릭스 ceo이다.

리드 헤이스팅스는 리드 헤이스팅스대로 '규칙 없음'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두 책은 현재 넷플릭스의 성공에서 두 사람의 이름이 알려졌는가 아닌가에 따라 다른 것처럼(넷플릭스 성공 한 지점에 마크 랜돌프가 있다는 걸 모르는 사람이 많듯이) 책도 그 인기도를 반영한다.

 

규칙 없음도 내가 읽어보면 좋을듯 한데-

넷플릭스에서 위치한 두 사람의 역할이 달랐듯 책에서 보여주는 내용도 각자 다른듯하다.

 

'절대 성공할 수 없어'는 넷플릭스가 스타트업으로 시작하는 지점에서 거쳐간 일들에 대한 회고록이고

'규칙없음'은 경영자의 입장에서 회사의 성과를 내는 부분을 이야기하는 책이지 않을까 싶다.

 

본론으로 들어와서 얘기하자면..

넷플릭스라는 만들기까지 어떻게 아이디어를 만들었는지,

회사 이름은 어떻게 짓고, 사람들은 어떻게 데리고 오고, 회사 위치는 어떻게 했는지

회사가 커가는 상황에서 발생한 여러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등을 이야기 한다.

 

회사의 성장을 위해서는 구조조정을 해야만 했던 마음이 아픈 이야기들이 있어서

미래를 생각해보다가 좀 쓸쓸해지기도 했다. 

 


나는 현재 스타트업을 앞두고 있다.

회사의 시작점에 내가 있다는 건 분명 새로운 경험이다. 

앞으로 어떤 일들이 벌어질 지는 모르지만 확실한 것은 더 많은 것을 해내고 더 많이 나아져야 한다는거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좀 도움이 된 거 같다.

구입하고 싶어진 책이다.